최근 도서후기를 잘 적지 않았다. 책은 계속 읽었지만 책 소개 수준으로 리뷰를 남기는 것보다 인상깊었던 내용 위주로 나의 생각을 정리해서 글을 쓰는게 더 의미있을 것 같아서였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이후로 책과 관련된 포스팅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인상 깊었던 내용이 없어서라기보다 글을 적는 도중 대출 기간이 끝나서 책을 반납하게 되고, 다른 책을 읽으며 이전에 읽었던 내용들이 기억을 나지 않으면서 글을 적는 것을 차일피일 미루기 시작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잠시 독서를 멈추고 그 동안 읽은 책을 다시 읽으며 기억에 남는 부분 위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 첫번째 책이 세이노의 가르침이다. 오늘은 '세이노의 가르침' 이란 책의 개인적인 후기와 인상깊었던 부분에 대해 남겨보도록 하겠다.1. 완독하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