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경매분석

검단신도시 대방디에트르리버파크 5억대 낙찰 - 2월 3주차 경매결과

아다콘다 2025. 2. 2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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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추천매물이었던 검단신도시의 대방디에트르리버파크가 5억 7120만원에 낙찰되었다. 지난주 추천매물의 경매 결과에 대해 남겨보도록 하겠다.

 

지난주 경매 추천매물

 

투자금 2억 저평가 아파트 경매 투자 - 검단신도시 대방디에트르리버파크 + 2월 4주차 추천 아파

2월 4주차(2월 17일 ~ 21일)에 진행되는 아파트 경매 물건 중 추천할 만한 물건인 검단신도시의 대방디에트르리버파크 및 5개 물건에 대해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2월 4주차에는 투자금 2억원대로 접

ihatenumber.tistory.com

 


| 검단신도시 대방디에트르리버파크 - 5억 7120만원 낙찰

" 매물 시세보다 8,000만원 싸게 낙찰 "

 2024타경500631. 개인적으로 매우 저렴한 가격에 낙찰되었다고 생각한다. 84제곱 국평인 34평형이고, 2022년 입주한 검단신도시의 최신축 아파트다. 검단신도시의 대장아파트는 아니더라도 아라역(101역)까지 도보 이동이 가능한 단지다. 최근 실거래가가 6억이고, 네이버 매물 최저호가가 6억 5천만원이다. 실거래가보다 3천만원, 매물 최저호가보다 8천만원 싸게 매수한 셈이다.

 

 

 입찰자는 총 19명이었고, 2등 입찰자는 5억 6300만원이다. 800만원 차이, 1.4% 금액 차이로 낙찰 받았으니, 입찰가를 매우 잘 적어낸 듯 하다. 예상 낙찰가를 6억 초반대로 예측했었는데 예상보다 많이 저렴한 금액에 낙찰된 것 같다.

 

 


| 인천 부평구 래미안부평 - 6억 451만원 낙찰

" 시세와 비슷하게 낙찰 "

 2023타경551144. 저층 매물을 제외한 최저호가 6억 2천만원이고, 저층 물건은 6억 1000만원에도 나와있다. 최근 실거래가는 5억 9천만원이지만 이 한 건을 제외하면 6억 이상의 금액에 거래가 되고 있다. 대략 시세보다 1000~2000만원 싸게 낙찰 받은 사례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미납 관리비가 190만 원이 있고, 명도 비용도 감안하면 저층 시세 가격에 고층 물건을 매입했다고 볼 수 있다. 비싸지도 않고, 그렇다고 싸지도 않은 가격에 적당히 낙찰받은 것 같다.

 

 

 이 건도 총 19명이 입찰하였으며 차순위 금액인 6억 200만원보다 250만원 높은 금액으로 낙찰되었다. 낙찰자는 아주 짜릿한 기분을 만끽했을 것 같다.

 

 

| 부천소사역푸르지오 - 7억 699만 9990원 낙찰

" 시세보다 4천만원 싸게 낙찰 "

2024타경31572. 아주 저렴하게 잘 낙찰받은 것 같다. 현재 매물호가가 저층을 제외하면 7억 5천만원 정도에 나와있고, 실거래가도 7억 5천만원 이상에서 주로 거래가 되고 있다. 시세보다 4000천만원 이상 저렴하게 낙찰받았으며, 소사, 역곡역 인근에서 이만한 아파트를 찾기 힘들 정도로 입지가 괜찮다. 7억 초반대로 예상 낙찰가를 산정했었는데, 딱 예상 가격에 맞게 적절한 금액에 낙찰되었다.

 

 

 한 가지 우려스러운 점은 대항력 없는 임차인의 보증금 5.3억이다. 압류 당해세 금액에 따라 임차인이 보증금을 전액 회수하지 못 할 수도 있는데, 그럴경우 명도에 많은 스트레스와 비용이 생길 수 있다. 이 부분만 잘 해결된다면 괜찮은 낙찰 사례인 듯 하다.

 

 

| 부천 중동(상동) 사랑마을 49평형 - 6억 3499만원 낙찰

" 시세보다 5천만원 싸게 낙찰 "

2023타경46188. 대형 평수라 입찰 경쟁이 심하지 않을 것으로 봤는데 12명이나 입찰했다. 보통 경기도 대형 평수의 입찰자는 2자리를 잘 넘지 않는다. 저렴한 가격과 재개발 호재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입찰을 한 것 같다.

 

 

 저층을 제외한 매물 최저가격은 6억 9천만원, 실거래가도 6억 후반대에서 7억 초반대에 형성되어 있다. 시세보다 500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에 낙찰을 받았다. 또한, 동일 평수 전세매물은 저층 한 건만 나와있다. 전세를 맞추기도 어렵지 않아 보이며, 전세가가 5억 이상이므로 실투자금은 1억 5000만원이 채 안된다. 좋은 낙찰사례인 것 같다.

 

 

| 수원 화서 한독엘지아파트 - 4억 9750만원 낙찰

" 시세보다 4천만원 싸게 낙찰 "

2024타경53880. 신분당선 호재가 있고 도보로 스타필드를 갈 수 있는 아파트를 시세보다 4천만원이나 싸게 낙찰받았다. 예상 낙찰가를 5억 극초반이라고 예측했었는데 그보다 저렴한 4억 9750만원에 낙찰되었다. 저층을 제외한 매매호가는 5.4억이며, 최근 실거래가도 5억 중반대에 찍히고 있다. 시세보다 대략 4천만원 정도 싸게 낙찰받았다.

 

 

 총 14명이 입찰하였고, 차순위 금액과 150만원 차이다. 아주 적절한 금액을 잘 써낸 것 같다. 미납 관리비가 360만원이 있지만 임차인도 없고 등기상 특이사항도 없다. 명도 합의만 잘 진행하면 좋은 낙찰 사례가 될 것 같다.

 

" 참고하여 금강아파트 입찰가 산정 "

 곧 바로 옆단지인 금강아파트도 경매가 진행된다. 입지가 매우 비슷하고, 층수와 평수도 비슷하다. 오히려 한독엘지아파트보다 역과 더 가까워서 입지는 더 좋아보인다. 금강아파트에 입찰하려는 사람들은 이 사건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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