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나트랑 여행 중 우리 가족이 가장 만족했었던 마사지, 그리고 담시장 & 롯데마트 쇼핑 후기에 대해 남겨보도록 하겠다. | 아이들이 좋아하는 가족 마사지 정말 의외였다. 아이들이 마사지를 너무 좋아하고 잘 받는다. 첫째 7살 남아, 둘째 5살 여아인데 두 아이 모두 너무 좋아하여 돌아오는 날 한 번 더 마사지를 받았다. 사실 난 마사지를 좋아하지 않는다. 와이프가 너무 좋아해서 연애 때부터 가끔 커플 마사지를 받으러 갔었는데, 왜 고통을 비싼 돈주고 사는지 모르겠다. 내 몸에 그 미끌미끌하고 끈적끈적한 액체들이 묻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아 바디로션도 바르지 않는데, 마사지는 오일로 온 몸을 비벼대니 더 싫다. 스트레스도 받지 않는 편이어서 근육도 잘 뭉치지 않는다. 애초에 마사지가 필요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