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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보유종목] 23.07.31 알루코 대응방향 및 매매일지

by 아다콘다 2023. 7. 31.

 지난 시황분석 때 코스닥 지수는 8월 초까지 상승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으나, 결과는 대반전이었다. 지수자체는 에코프로형제때문에 꽤나 오른것으로 보였지만 실제 개별종목들은 대부분 큰 폭의 하락이 나타났다. 내 계좌역시 대부분의 종목들이 크게 하락하며 손절가를 이탈했고, 올해 가장 큰 손실과 대규모의 손절을 진행하였다.

 꽤나 오래 보유해왔던 보락과 남성도 손절하였고, 단타 및 단기 스윙으로 매수한 알루코 유니셈, 솔트룩스 등도 모두 손절이 나와 손실이 꽤나 커졌다. 정말 슬프게도 손절한 다음날 모든 종목에서 큰 폭의 반등이 나왔다. 결과적으로보면 매우 적절치 못한 손절이었지만 그래도 하락장에 손절할 수 있는 결단이 생겼다는 것 자체에 위안을 삼고 있다.

 어쨋든 오늘은 반등 후 재매수한 종목인 알루코에 대한 차트 분석과 대응방법에 대해 남겨두려고 한다.

 

1. 알루코 개요

 알루코는 철강금속 관련 기업으로 나타나는데, 2차전지 관련주다. 배터리 관련 대기업에게 배터리팩 하우징을 공급하는 금속소재 관련 기업으로 보면 될 것 같다. 앞으로 2차전지 관련 시황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에코프로형제처럼 몇백프로 오른 고점도 아니며, 테마 자체도 나쁘지 않은 종목이다.

 시총도 약 3,600억으로 작은 규모는 아니고, 증거금 40%의 신용 기업이다. 매출 역시 1분기에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2020년이후 계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대주주지분율도 45%로 재무 및 기업자체는 괜찮은 종목으로 보인다.

2023년 07월 31일 - 알루코 기업 개요
2023년 07월 31일 - 알루코 기업 개요

 

 

2. 주봉 분석

 장기적으로 큰 폭의 박스권에서 움직인다. 전체기간으로 보면 500~9000원으로 박스라고 하기에는 애매하지만, 기간 전체에서 저점과 고점을 제외하고 보면 대략 1800~6300원 구간에서 움직인다고 볼 수 있다. 

2023년 07월 31일 - 알루코 주봉 차트
2023년 07월 31일 - 알루코 주봉 차트

 

 

3. 일봉 분석

 일봉으로 장기적인 흐름을 먼저 보면 작년 8월 큰폭으로 상승한 이후, 최근까지 하락 및 횡보를 이어왔다. 그러다 최근 큰 폭의 상승이 나온 이후, 현재는 꽤나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다. 

2023년 07월 31일 - 알루코 일봉 차트
2023년 07월 31일 - 알루코 일봉 차트

 

 일봉을 좀 더 짧게 보면, 올해 3월 224일선을 뚫으며 상승세가 시작되었고, 6월말에 큰 거래량과 함께 큰 폭의 상승이 나타났다. 현재는 상승 직전의 고점까지 내려와있는 상태이며, 충분히 눌림목까지 내려와있다고 볼 수 있다.

2023년 07월 31일 - 알루코 최근 일봉 차트
2023년 07월 31일 - 알루코 최근 일봉 차트

 

4. 매매계획

 다른 코스닥 종목들처럼 최근 큰 폭의 하락이 나타났고, 현재 반등중이다. 만약 이 종목이 갈 종목이라면 최근의 저점을 지지선으로 상승하기 시작할테고, 그렇지 않다면 다시 하락 및 횡보가 나타날 것이다. 따라서 손절가를 잡기가 매우 쉽다. 최근에 반등이 나타난 3700원을 손절가로 잡으면 될 것 같은데, 이 부근은 이전 우상향때도 지속적으로 저항이 나왔던 가격대기도 하니, 명확한 지지선이 될 것 같다. 따라서 손절가는 3700원으로 잡으면 될 것 같다.

2023년 07월 31일 - 알루코 매매 계획
2023년 07월 31일 - 알루코 매매 계획

 금액은 총 30만원 정도를 매수할 계획이다. 현재가에서 1차 7만원, 바로 밑의 지지선에서 2차 8만원, 손절가인 3700원에서 마지막 매수 15만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손절은 3700원을 이탈하면 바로 밑의 주요 이평선인 112일선(3600원)에서 손절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렇게되면 손절이 나오더라도 4.5%정도로 작은 손실률로 매매를 할 수 있다.

 

 매도는 2번에 나눠서 진행할 계획인데, 1차는 다음 저항선으로 보이는 4250원에서 20% 정도 매도를 하고, 2차는 직전 고점인 5000원 부근에서 매도할 계획이다. 나머지 50%는 추세를 지켜보며 보유 및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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