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기술사 132회 1교시의 12번 문항은 '해양환경공정시험기준에 의거한 폐기물의 해양배출 적합성을 판정하기 위한 생태독성 시험방법 2가지를 설명하시오'다. 이 문제에 대한 답은 국립수산과학원 해양폐기물공정시험기준의 제1장 총칙에 나와있다.
제 2항 적용 범위의 4절을 보면, " 「해양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별표 1의 정밀평가란 이 해양폐기물공정시험기준에 따라 폐기물의 해양 배출 적합성을 판정하기 위한 해양생태독성평가를 말하며, 시험 항목은 다음과 같다." 와 같이 서술되어 있으며, 시험 항목을 발광박테리아를 이용한 생태독성시험과 저서성 단각류를 이용한 생태독성시험이다. 따라서, 이 두 시험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 발광박테리아를 이용한 생태독성 시험기준
1. 측정원리
해양성 발광박테리아의 발광저해율을 이용하여 폐기물의 해양배출 가능 여부를 판정한다.
2. 시험생물
표준시험생물은 해양성 발광미생물인 Vibrio fischeri 이며, 호흡작용의 일환으로 푸른색의 빛을 발생시킨다.
3. 기구 및 기기
실험을 위해 필요한 기구는 발광량측정기(발광박테리아의 생물발광량을 측정), 수질측정기 (수온, 염분, pH 측정), 회전교반기, 소형교반기, 냉장/냉동고, 유리 큐벳( 발광박테리아와 시료의 혼합용기), 피펫 또는 디스펜서가 있다.
4. 시약
먼저, 시험생물인 동결 건조 제품 또는 배양중인 발광박테리아와 발광박테리아 재활성화 시약이 필요하다. 염수추출용 여과해수 또는 제조사의 희석용액이 필요하며, 염산이나 수산화나트륨과 같은 pH 조절용 시약이 필요하다. 박테리아 배양시 삼투압 조건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삼투압조절용액과 표준독성물질(황산아연)이 필요하다.
5. 시험 및 검정
재활성화된 박테리아 배양액과 시료를 섞고, 대조구는 여과해수나 희석액을 사용한다. 박테리아 배양액을 접종한 후 30분 후에 발광량측정기를 활용하여 발광량을 측정하며, 대조구를 100%로 하여 시료의 상대적인 비율을 계산한다. 상대발광저해율이 30% 이하일 때는 독성없음으로 판정한다.
| 저서성 단각류를 이용한 생태독성 시험기준
이 시험은 저서성 단각류를 시험대상 시료에 노출시킨 후 생존 또는 사망 개체수를 측정하여 시료의 독성을 검사하는 방법이다. 시료를 넣은 염수추출액과 넣지 않은 대조군에 건강한 개체로 20마리씩 투입하고, 10일간의 독성 시험을 한다. 상대평균 생존율이 30% 이하일 경우에는 독성없음으로 판정한다. 상세 시험 방법을 아래 사진으로 첨부하였다.
1. 측정원리
2. 시험생물
3. 기구 및 기기
4. 시약
5. 시료의 전처리
6. 시험방법
7. 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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